재테크와 투자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 '유진 타마' 비트코인 회의적, 10년안에 0으로 예측
포커스 경제(FoucusEcon)
2025. 2. 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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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파마,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카고대 교수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비트코인의 가치는 10년 안에 0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파마 교수의 비트코인 평가
- 효율적 시장 이론: 파마 교수는 효율적 시장 이론을 통해 '시장의 모든 정보가 자산 가격에 즉각 반영된다'는 명제를 제시한 경제학자로, 이 공로로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 비판적 시각: 파마 교수는 비트코인이 교환 수단으로서 기존 통화이론의 규칙을 위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통화이론을 재검증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암호화폐가 통화이론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반응
파마 교수의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시장 약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따른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
- 가격 하락: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6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9만9677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이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적인 주제로 남아 있는 가운데, 파마 교수의 발언은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가치와 역할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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