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며,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 출범과 같은 대외경제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최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하며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불확실성 확대… 경제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
최상목 부총리는 올해 우리 경제가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의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 대응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 부총리는 매주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경제 주체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대미 협력 방안 마련… 국익 제고 관점에서 대응
최 부총리는 미 신정부 출범에 맞춰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대미 협력 방안을 국익 제고 관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신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우리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저해하거나 민생의 어려움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민간 협력 통한 민생 안정
최상목 부총리는 "역사적으로 국력과 국부를 결정하는 전환점이 있어왔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상황이 바로 그 순간"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외교·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 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 부처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결론
최상목 부총리의 발언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매주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미리 대외적인 이슈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는 우리 경제가 변화하는 세계 경제 환경에 보다 잘 적응하고, 민생 안정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국내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년 올해 한국 증시 상승 가능성 높다: 전문가가 제시한 이유 (0) | 2025.01.19 |
---|---|
17일 코스피 관망세, 코스피 0.16%↓마감…환율, 1,458원서 '등락' (3) | 2025.01.18 |
한국 산업도시, 청년층 이탈과 경제 위기...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5) | 2025.01.09 |
카카오페이 설문조사, 올해 기대되는 미국 주식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1) | 2025.01.07 |
계엄령 이후, 대한민국 경제를 진단하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메시지와 불확실성 해소의 길 (2) | 202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