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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방위비 및 군사 독립 논의:
유럽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귀와 함께 '유럽군' 출범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뒤처리를 유럽에 맡기고, 러시아와 군축 및 자원 무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유럽 방위비 조달 논의: 영국의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유럽연합(EU)과 함께 범유럽 방위비 조달 방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는 새로운 기금이나 은행 설립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자는 논의로, 유럽 국가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 유럽군 창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이 독립적으로 상비군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러시아의 행동에 대한 유럽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트럼프의 러시아와의 경제 및 군축 논의:
트럼프는 재정적자 문제와 맞물려 해외 지출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군축 및 자원 개발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미국의 군사비를 줄이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 군사비 삭감 논의: 트럼프는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군사비를 50% 삭감하는 방안을 푸틴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역시 러시아의 국방비 삭감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지난 3년간의 지원금 대가로 희토류 절반을 요구하며, 협상이 최종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주요 경제 개발 거래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푸틴, 유럽 파병 수용할 듯"… 푸틴 "美와 희토류 협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트럼프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의 침략 책임을 명시하지 않은 신속 종전 촉구 결의안을 제출해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이 동시에 찬성표를 던진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이는 유럽 국가들과의 외교적 거리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변화는 유럽이 방위 및 외교 정책에서 독립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며, 미국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의 경제 및 군축 정책은 미국과 러시아 간의 새로운 경제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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